현대인들의 숙명은 뭐니 뭐니 해도 영어 공부가 아닐까 싶어요.
영어도 하나의 언어인 만큼 영어 회화, 영어 독해, 영어 작문 등등 다방면으로 공부를 해둬야 영어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써먹을 수 있죠.
이번 포스팅은 다양한 영어 학습 유형 중에서도 영어 독해에 관해 얘기해 볼게요.
독자님들은 ‘영어 독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저는 제일 먼저 고등학교 시절 수능 공부를 위해 열심히 영어 지문을 읽으며 영어 독해를 하던 시절이 떠오르는데요.
그 후로도 취업 준비를 위해 토익과 같은 영어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꾸준히 영어 독해를 하게 되죠.
그렇다면 독자님들은 영어 독해를 위해 어떤 공부법을 실행하고 계신가요?
아직 영어 독해 연습을 해보지 않아서 영어 독해 꿀팁을 찾고 계시는 독자님들을 위해 ‘영어 독해 꿀팁 6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이미 여러 가지 영어 독해 꿀팁을 알고 실행하고 계시는 독자님들도 잠깐만요~!
혹~시 놓치고 있는 꿀팁이 있을지도 모르니 함께 확인해주세요:)
쉬운 목차
1. 영어 단어(숙어)를 외우자!
모~든 언어의 가장 중요한 기초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바로 ‘단어’겠죠?
문법을 아무리 많이 알아도 단어를 모르면 결국엔 제대로 된 내용을 익힐 수가 없는데요.
그만큼 모든 언어의 기초인 단어 외우기는 영어 독해를 위한 가장 첫 번째 스텝입니다.
단어는 무조건 많이 아는 만큼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세상에 모든 단어를 외울 수는 없잖아요…?
모국어인 한국어 단어도 모르는 단어가 있을 정도니 말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을까요?
공부하는 목적에 따라서 외워야 하는 단어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는데요.
몇 가지 예시를 통해서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 토익이나 수능처럼 어떠한 시험을 목표로 단어를 외워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해당 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따로 있으니 무작정 단어를 외우지 말고, ‘수능 영단어, 토익 단어장 등’과 같은 해당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모아둔 단어장을 구입해서 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단어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외우면 만사OK…!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단어장이라면 이미 진절머리가 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
알파벳으로 시작된 단어장이라면 알파벳 A부분만 너덜너덜해진 채,,,
책장 깊숙이에 모셔둔 경험도 한 번쯤은 있으실 거고요.
그럼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 준비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시험 문제를 풀어야 할 텐데요.
단어를 많이 몰라도 먼저 문제를 풉니다.
풀고 난 뒤에 모르는 단어를 모두 표시하고 외워줍니다.
여기서도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을 땐 어떡하냐고요?
그럼 딱 봐도 중요한 단어들 위주로 외워줍니다.
어떤 단어가 중요한 단어인지 모르겠다면 걱정 마세요!
문제를 많이 풀수록 중요한 단어라면 계속 반복해서 나온답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면서 단어를 외우다보면 어느새 중요한 단어는 눈에 익게 되니 단어장이 아니어도 단어를 외울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시험목적이 아닌 개인의 역량을 위해 영어 독해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하는 학습 자료를 먼저 골라주세요.
기사, 책, 드라마, 영화, 음악 등 원하는 영어 자료를 고른 후 그 자료에 나와 있는 단어를 하나씩 익혀주면 됩니다.
또는 어떠한 업계의 단어를 알고 싶으시다면 해당 업계 관련 기사나 콘텐츠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하나씩 외워주세요.
이렇게 한두 개씩 외우다 보면 어느새 많은 단어를 익히게 됩니다.
이렇게 목적에 맞게 여러 방법으로 단어를 외웠다면 추가로 외워야 할 게 있어요!
바로 영어 숙어입니다.
‘단어만 외우면 되지, 숙어는 또 왜 외워야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숙어 몇 개를 가져와 봤어요.
‘walk on eggshells’, ‘to drive bananas’
이 숙어들은 모두 무슨 뜻일까요?
숙어의 속뜻을 알고 있다면 바로 대답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충 이런 식으로 해석이 될 텐데요.
달걀 껍질 위를 걷다, 바나나를 운전하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하면서 머리를 싸매고 있을 독자님들의 표정이 그려집니다.
정답은 ‘눈치를 보다.’, ‘누군가를 미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단어만 알아서는 절대 뜻을 유추할 수 없는 숙어들이 있는데요.
이런 허무맹랑한 해석이 나오지 않도록 숙어를 열심히 외우길 바랄게요!
2. 문법을 익히자!
단어를 외우고 숙어를 외웠다면 이젠 문법을 알아야 합니다.
문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주어가 변하고 독해를 하다가 뜻이 산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쉬운 문법부터 어려운 문법까지 차근차근 익혀나가야 합니다.
처음에 문법 공부를 시작할 때는 ‘이거 할만한데~?’하면서 재밌게 공부를 하다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아…포기해야 하나..’싶은 마음이 들 수 있어요.
어떤 언어든 문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꾸준히 학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 독자님들은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문법 공부를 이어가 주세요! 🙂
문법 공부는 영어 문법책을 단계별로 구입해서 익히는 법도 있고,
인강이나 학원 수업과 같은 방법으로 선생님을 통해 수업을 받아서 익힐 수도 있으니 본인과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혹시 영어 학원을 찾고 계신다면 해당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3. 끊어읽기를 하며 문장 구조를 분석하자!
한국에서 수능 영어를 준비해 본 분이라면 학교에서 한 번씩은 배워봤을 끊어읽기와 문장구조!
모두 기억하고 계신가요?
드디어 그때 배웠던 스킬을 사용해볼 시간이 돌아왔어요~
수능 영어뿐만 아니라 꾸준한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 독해를 해야 하는 분이라면 끊어읽기와 문장구조 분석을 꼭 해주셔야 해요.
그럼 끊어읽기와 문장 구조 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사실 이 포스팅에 담기엔 너무 긴 내용이라 깊게 설명할 순 없지만 간단하게 소개해 볼테니 놓치지 말고 따라해보세요!
큰 틀은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는 거예요.
혹시 주어, 동사, 목적어도 찾기가 어렵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I love you.와 같은 정말 간단한 문장으로 시작해보세요.
여기서 주어는 ‘I’ 동사는 ‘love’ 목적어는 ‘you’입니다.
어때요? 정말 간단한 문장으로 문장을 분석해보니 어렵지 않죠?
주어, 동사, 목적어를 찾았다면 각 단어가 어떤 포지션인지 써두시고, 이제 중간 중간에 끊어읽기 표시를 해주세요.
‘이렇게 간단한 문장을 끊어 읽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고 계신가요?
처음에 간단한 문장으로 훈련하는 이유는 훗날 긴 문장을 마주치게 됐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분석하기 위해서입니다.
꾸준한 문장 구조 분석 연습을 하게 되면 이렇게 짧은 문장을 거쳐 점차 긴 문장을 만나게 돼도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몇 줄짜리의 긴 문장도 두려워하지 않고 분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4. 소리내어 읽어보자!
단어도 외우고 문법도 익히고 문장 분석까지 마쳤다면..!
이젠 소리내어 읽어봅시다.
사실 영어 독해를 하면서 소리내어 읽어내는 법을 추천하지 않는 분도 있는데요.
굳이 소리내어 읽지 않아도 한눈에 뜻 해석이 되는 수준이라면 그때부터는 소리내어 읽지 않아도 되지만, 아직 그 정도의 단계가 아니라면 소리내어 읽으면서 뜻을 상기시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때, 소리 내어 읽어보려면 모든 단어의 발음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겠죠?
영어 독해 방법 첫 번째 꿀팁이었던 ‘영어 단어 외우기’파트에서 한가지 말씀드리지 않은 점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발음을 함께 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요.
종종 많은 분들이 당연한 것을 놓치고 계시더라고요.
언어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이 합해졌을 때 비로소 그 언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단어를 외울 때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하거나 손으로 쓰기만 해서 외우게 된다면 나중에 귀로 그 단어를 들어도 그 단어인지 인지가 되지 않고, 직접 그 단어를 말해야 할 때는 발음을 몰라서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듣기와 말하기를 빼놓고 읽기와 쓰기만 학습했기 때문이죠.
단어 하나를 외워도 제대로 단어를 외우는 게 중요합니다.
애써 외운 단어를 써먹지 못하면 너무 억울하겠죠?
그러지 않기 위해 단어를 외울 때도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단어를 외웠다면 이제 영어 독해를 하면서 소리 내어 읽어볼까요?
천천히 읽으면서 어떤 뜻인지 이해해보면 눈으로 읽었을 때와는 다르게 더 쉽게 내용이 이해되곤 합니다.
이렇게 영어 독해를 하다가 속도가 붙으면 굳이 소리 내지 않고 속으로 읽어보면 되겠죠?
마침내 영어 독해의 상위 레벨이 되었다면 한국어책을 읽듯이 읽지 않아도 바로 영어 독해가 되어있을 겁니다!
5. 주제를 찾아보자!
모든 글에는 주제가 있기 마련인데요.
영어 독해를 하면서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이 대략 어떤 내용을 얘기하고 있는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독자님들은 한국어로 쓰인 글을 읽을 때 간혹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앞뒤 문맥을 살피고 전체적인 내용과 주제를 파악해서 어떤 뜻인지 저절로 유추가 가능해지죠?
영어도 똑같아요.
열심히 단어를 외웠지만 모르는 단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당황하지 말고 앞뒤 문맥을 유추해서 이 단어의 뜻이 무엇일지 파악해보세요.
제일 먼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주제를 알아냈다면 단어를 유추하기 훨씬 쉬워지겠죠?
특히 전문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글을 읽을 때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전문 용어라면 뜻을 유추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전문 용어가 아닌 일반적인 내용이라면 먼저 뜻을 유추해본 뒤에 사전을 찾아보세요.
유추한 뜻이 맞았다면 뿌듯함은 보너스로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주제를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어떤 글을 일을 때든 주제를 놓치지 말아 주세요~
6. 알고 있는 상식을 총동원해보자!
영어 독해를 하면서 과학, 예술 등과 같이 전문 분야의 내용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자님이 알고 있는 상식을 총동원해 보세요!
일부러 올바르지 않은 상식을 알려주려는 내용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내용은 우리의 상식과 일치한 내용을 담고 있을 거예요.
예를 들면 ‘해는 동쪽에서 뜬다.’, ‘에펠탑은 프랑스 파리에 있다.’와 같이 누구나 알법한 내용이라면 더더욱 이해가 쉽겠죠?
특히 시험 지문이라면 더욱 올바른 상식의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혹여라도 독해 중에 내용이 헷갈리신다면 독자님이 알고 계시는 상식을 떠올려 함께 지문을 읽어주세요.
이렇게 총 6가지의 영어 독해 방법 꿀팁을 모두 소개해 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정말 간단하면서도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지 않으셨나요?
앞으로 영어 독해를 하면서 6가지 꿀팁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하셔서 독해 실력을 쑥쑥 키워가시길 바랄게요 🙂
영어 독해 꿀팁도 익히게 됐으니 바로 실천에 옮기고 싶으신가요?
온라인 화상 영어 독해 과외를 찾고 계신가요?
어메이징토커를 이용해보세요!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의 프로필과 소개영상, 학생들의 후기를보며 직접 선생님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수업을 편하게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타사이트들과 달리 정해진 수업횟수나 기간이 없어 원하는 횟수만큼 수업을 자유롭게 결제하여 필요한 만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부담은 적고 효율은 높답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