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법과 자주 틀리는 문법 10가지 총정리! (Ft.문법 검사기 사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2년 새해,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겠다고 다짐하셨을 것 같습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등 각자 목표로 하고 있는 부분은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영역의 기본이 되는 요소가 있죠. 바로 영어 문법입니다.

영어 문법은 기초가 탄탄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재료인데요. 우리는 학교 영어 시간을 통해 영어 문법을 오랜 시간 공부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언제 다 많은 양의 문법을 파악하고 암기할 수 있을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필수 문법 10가지와 자주 틀리는 문법 10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영어 기본 문법 10가지

1.관사

관사란?

관사는 명사의 앞에서 명사의 의미를 한정 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품사입니다.

관사의 종류

정관사 ‘a/an’와 부정관사 ‘the’ 두 가지가 있는데, 각 관사의 의미와 쓰임은 서로 다릅니다.

📍부정관사 a/an: 명사를 특정하지 않음. 셀 수 있는 명사(가산명사) 앞에만 사용 가능

📍정관사 the: 명사를 특정함. 셀 수 있는 명사(가산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불가산명사) 앞에 모두 사용 가능

단수 가산명사의 관사

셀 수 있는 단수 명사 앞에는 반드시 정관사 또는 부정관사가 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dog’라는 단수 이면서 셀 수 있는 명사가 올 경우, 반드시 ‘a dog’ 또는 ‘the dog’와 같은 형태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한정사와 관사의 충돌

원칙적으로 한 개의 명사 앞에는 한 개의 한정사만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서 한정사란, 관사를 포함한 ‘some, any, my’와 같은 단어를 의미합니다.

 

2.조동사

조동사란?

조동사란 말 그대로 동사를 ‘도와주는’ 동사를 의미합니다. 즉, 본동사에 의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조동사를 사용 하는지에 따라 뒤에 위치하는 본동사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조동사의 종류

그렇다면, 자주 사용하는 조동사는 각각 본동사에 어떤 의미를 더해주는지 알아 볼까요?

will	미래 시제 ~할 것이다, ~일 것이다
should	권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must	의무 ~해야 한다
can	가능 ~할 수 있다
may	허가 ~해도 좋다

조동사 규칙

조동사 뒤에 오는 동사는 반드시 동사 원형의 형태이어야 합니다. 만약 조동사가 없다면 3인칭 단수 주어 뒤에 오는 동사는 ‘-(e)s’가 오겠지만, 조동사가 오는 경우 3인칭 단수 주어인 경우에도 역시 본동사가 동사 원형의 형태이어야 합니다.

ex.She can swim. (O)

ex.She can swims. (X)

 

3.대명사

대명사란?

대명사는 말 그대로 명사를 대신하는 품사입니다. 특히 앞서 언급했던 것을 한 번 더 언급하거나, 상대방과 말하는 사람 모두 알고 있는 대상일 경우 굳이 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대명사를 사용하여 말합니다.

대명사의 종류

대명사 종류	역할	예시
인칭대명사	사람과 사물을 지칭하는 대명사	I, you, he, she, they, we, it (격에 따라 변화함)
지시대명사	사물, 장소, 시간을 지칭하는 대명사	this, that, these, those
재귀대명사	주어와 목적어가 같은 경우, ‘인칭대명사+self’ 형태	myself, yourself, himself, herself, itself
부정대명사	정해지지 않은 대상을 지칭하는 대명사	any, some, each, all, another, few

4.부사

부사란?

부사는 다른 품사를 ‘도와주는’역할을 하는 품사입니다. 여기서 ‘다른 품사’란 동사, 형용사, 또는 다른 부사가 될 수 있습니다. 명사만 수식하는 역할을 하는 형용사와 달리, 부사가 수식할 수 있는 성분은 폭이 아주 넓습니다.

ex. He runs fast. -동사를 수식하는 경우

ex. Honestly, I’m not sure what to do.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경우

부사의 종류

📍시간 부사: today, yesterday, last year 처럼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

📍정도 부사: 동사의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 very, too, nearly 등

📍빈도 부사: 동사가 얼마나 자주 행해지는 지를 나타내는 부사. always, sometimes, often 등

📍장소 부사: above, everywhere, outside 처럼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

📍양태 부사: 동작의 방식과 형태를 나타내는 동사. slowly, fast 등

부사의 형태

대부분의 부사는 ‘형용사+ly’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예외의 경우도 있는데요. 일부 부사는 형용사와 형태는 같지만 의미만 다릅니다.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습니다.

long, low, high, hard, late, early

 

 

5.분사

분사란?

분사는 동사를 형용사의 형태로 만들어, 형용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형용사와 같이 명사를 수식하여 제한하거나, 주어의 서술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surprising news-명사를 수식

This news is surprising.-서술

분사의 종류

📍현재분사

: ‘동사+ing’ 형태로, ‘능동, 진행’의 의미를 나타냄

📍과거분사

: 동사의 수동태 형태로, ‘수동, 완료’의 의미를 나타냄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쓰임은 특히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에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주 틀리는 문법 10가지’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6.접속사

접속사의 역할

접속사는 단어와 구, 또는 절을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품사입니다. 단어, 구, 절을 어떤 관계를 띄도록 연결하는지에 따라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종류가 나누어집니다.

접속사의 종류

📍등위접속사: 문법적으로 대등한 단위의 성분을 연결해주는 역할. and, but, or 등이 있음

📍상관접속사: 두 단어가 짝을 이루어 접속사가 되는 형태, either A or B, both A and B 등이 해당

📍종속접속사: 주절과 종속절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접속사.

 

7.동사

동사란 흔히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품사임을 알고 있습니다. 의미는 간단하지만 항상 문법에서 중요한 포인트 또는 헷갈리는 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는 품사인데요. 오늘은 종류와 형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동사의 종류

📍동작동사: 주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

📍상태동사: 주어의 움직임이 아닌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 진행형 불가능

📍be동사: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

📍자동사: 목적어를 가지지 않는 동사

📍타동사: 목적어를 1개 이상 가지는 동사

동사의 형태

동사원형=forget

3인칭 단수 주어인 경우=forgets

과거형=forgot

과거분사형=forgotten

 

8.전치사

전치사란?

전치사는 명사(또는 명사구, 대명사) 앞에서 시간, 장소, 방향을 나타내는 품사입니다.

전치사의 특징

• 뒤에 반드시 명사의 성질을 가진 품사가 위치한다.

ex.They agree to going to Seoul next Friday.

📍전치사 뒤에는 반드시 명사(또는 명사의 성질을 가진 품사)가 오기 때문에, ‘전치사+명사’를 ‘전치사구’ 라고 부른다.

📍전치사와 부사는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치사는 반드시 뒤에 명사 성질의 품사를 동반해야 하지만, 부사는 단독으로 쓰일 수 있다.

자주 쓰이는 전치사

📍with: ‘~을 가지고, ~와 함께’의 의미로 주로 사용. ‘with+명사+현재/과거 분사’ 형태로 자주 사용

ex. with his arms crossed

📍of: 동격, 소유, 전체의 일부를 나타내는 전치사. ‘~의’로 자주 해석됨

ex. Some of my friends are good at Korean.

📍for: ‘~을 위해, ~동안, ~를 위하여’ 의 의미로 주로 사용.

for은 during과 의미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주 틀리는 문법 10가지’ 파트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9.관계 대명사

관계 대명사는 명사의 행위적 특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살펴본 분사 역시 명사에 대한 설명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관계 대명사는 분사보다 길이가 길며, 명사의 뒤에 위치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관계 대명사가 이끌며 명사의 행위적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명사 뒤에 위치하는 절을 관계 대명사 절이라고 부릅니다.

관계 대명사의 종류

관계대명사	선행사	역할
who	사람	주어 역할
which	사물	주어, 목적어 역할
that	사람 or 사물	주어, 목적어 역할
whose	사람	소유격 역할
whom	사람	목적어 역할

10.동명사

동명사란?

동명사는 ‘동사+-ing’형태의 품사로서, 동사에서 파생되어 동작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문법적으로 명사의 역할을 합니다.

동명사의 역할

명사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장 내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로 사용됩니다. 아래 예시를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 Drawing picture helps me grow creativity. – 주어 역할

ex. She is good at taking note. – 목적어 역할

ex. One of my responsibilities is cleaning the room. – 보어 역할

 

 

자주 틀리는 문법 10가지

1.전치사 during vs for

I usually work out during 2 hours. (X)

I usually work out for 2 hours. (O) 나는 보통 2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

‘for’과 ‘during’은 한국어로 해석하면 모두 ‘~동안’이기 때문에 사용을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두 단어의 용법은 완전히 다른데요. during은 ‘언제’일어난 일 인지를 의미합니다. ‘during travel’ 이라고 한다면 ‘여행하는 동안’, 즉 ‘여행할 때’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for은 ‘얼마나 오래’ 일어난 일 인지, 즉 ‘지속 기간’을 의미합니다. 위의 문장에서 2시간 동안 운동을 하는 것은 ‘2시간’이라는 시점을 의미 하기 보다 운동이 지속된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druing이 아닌 for 이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2.형태가 비슷한 비교급

If you need any farther information, feel free to contact me. (X)

If you need any further information, feel free to contact me. (O)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대부분의 경우에 형용사의 어미에 ‘-er’ 을 붙여 비교급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2음절 중 일부, 또는 3음절 이상의 형용사의 경우에는 ‘more’을 형용사 앞에 붙여 비교급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의 경우도 있는데요. 일부 형용사는 불규칙 변형을 통해 비교급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형태로 비교급을 나타내는 형용사 중,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의미가 달라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위의 예시의 ‘farther’과 ‘further’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의미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farther: 물리적 거리

ex. My house is farther from the airport than yours is. 우리 집은 너의 집보다 공항에서 더 멀다.

📍further: 추상적 거리

ex. If you need any further information, feel free to contact to me.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information(정보)’의 경우, 물리적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자세한, 더 풍부한’이라는 추상적인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죠. 따라서 ‘further information’이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3.동명사 vs to 부정사 목적어

He admits to have done it himself. (X)

He admits having done it himself. (O) 그는 자신이 직접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동사의 목적어로 동사의 성질을 가진 성분이 올 경우, 우리는 흔히 to 부정사와 동명사 중 어떤 형태의 목적어를 써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동사 중에는 to 부정사 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동명사 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둘 다 목적어로 취할 수 있는 동사가 있습니다. 분류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to 부정사만 목적어로 가지는 동사

📍동명사만 목적어로 가지는 동사

📍둘 다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동사 

🔹의미가 동일한 경우

🔹의미가 다른 경우

동명사만 목적어로 취할 수 있으며,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할 수 없는 동사는 주로 ‘소극적’이며, ‘과거 지향적’ 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동사는 동명사 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입니다.

admit(인정하다), avoid(피하다), deny(부인하다), dislike(싫어하다), enjoy(즐기다), finish(끝내다), give up(포기하다), keep(계속 ~하다), mind(꺼리다), recommend(추천하다), suggest(제안하다), stop(멈추다)

위의 문장에서 동사는 ‘admit’ 인데요. 따라서 목적어인 ‘have’는 반드시 ‘having’이라는 동명사 형태이어야 하는 것이죠.

 

4.형용사 순서

I bought a leather Italian beautiful belt. (X)

I bought a beautiful Italian leather belt. (O) 나는 예쁜 이탈리아 가죽 벨트를 샀다.

한 가지 명사를 여러가지 형용사가 수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벨트’ 라는 명사를 ‘예쁜 이탈리아 가죽’ 이라는 여러 형용사가 수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봅시다. 한국어에서 역시 ‘예쁜-이탈리아-가죽’ 처럼 수식어의 순서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나는 이탈리아 가죽 예쁜 벨트를 샀다’ 라고 말하면 문법적으로 어색한 표현이 되는 것이죠.

영어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형용사가 여러 개 중복되어 수식하는 경우, 개별적인 형용사들의 순서를 다 외워야만 하는 걸까요? 여기, 좀 더 간편한 규칙을 소개하겠습니다!

opinion(의견, 평가)-size(크기)-shape(모양)-age(연령)-color(색깔)-origin(원천,출신)-material(재료)

여러가지 형용사가 수식하는 경우, 위와 같은 순서로(왼쪽부터 우선하는 형용사) 배치해주면 된답니다. 위의 문장에서 beautiful, Italian, leather 세가지 형용사는 각각 opinion(의견,평가), origin(원천), material(재료)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해진 순서가 생기는 것이죠.

 

 

5.집합 명사 단수 vs 복수

My family have 4 members. (X)

My family has 4 members. (O) 우리 가족은 4명이다.

‘집합 명사’,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집합 명사는 말 그대로 사람, 사물, 동물의 ‘개체의 집합’을 나타내는 명사입니다. family 역시 집합 명사에 해당하는데요. 그렇다면, 집합 명사는 단수 명사 일까요, 복수 명사 일까요? 여러 개체의 집합을 나타내는 명사이니, 당연히 복수 명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집합 명사는 문장의 문맥과 의미에 따라 단수 명사가 되기도, 복수 명사가 되기도 합니다.

My family is all well. (X)

My family are all well. (O) 우리 가족은 모두 잘 있다.

위의 예시는 집합 명사인 family가 복수 명사로 쓰인 경우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가족이라는 집합체의 의미가 아닌,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복수 명사로 쓰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집합 명사를 사용할 때는 각 문장의 의미와 문맥을 잘 파악하여 단수/복수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 주의하세요!

 

6.현재분사 vs 과거분사 (feat. 감정동사)

It was an embarrassed situation. (X)

It was an embarrassing situation. (O) 그건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동사 중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가 있습니다. ‘excite, amaze, interest, surprise, embarrass’와 같은 동사들인데요.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의 경우, 현재 분사 형태로 써야 할지 과거 분사의 형태로 써야 할지 구분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감정을 유발하는 존재가 주체가 된다. 

이렇게 이해하면 비교적 쉬운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시에서 embarrass(당황스럽게 하다) 하게 하는 주체는 무엇인가요? 바로 사람이 아닌 situation 입니다. embarrass 하게 되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바로 ‘어떤 사람’이 되겠죠. 따라서 현재 분사 형태인 ‘embarrassing’이 situation을 수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7.수동태가 불가능한 동사

The committee is consisted of 5 members. (X)

The committee consists of 5 members. (O) 그 위원회는 5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동사에는 능동과 수동이 있습니다. 수동태란 동사의 대상인 목적어가 주어가 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모든 동사가 수동태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경우는 수동태로 사용할 수 없는 동사의 유형입니다.

• 동사의 목적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1형식, 2형식
• 목적어가 존재하지만, 의미상 수동태가 성립되지 않는 동사

위의 예시에서 ‘consist of’는 ‘~로 구성되다’ 라는 뜻의 동사로, 목적어를 가지지 않는 동사입니다. ‘주어+동사+수식어’ 로 구성된 1형식 문장 형식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동태 형태로 동사를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목적어가 존재하지만, 의미상 수동태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동사도 있습니다. 아래의 예시가 바로 이러한 경우인데요. resemble 이라는 동사는 닮은 대상을 목적어로 가질 수 있지만, 의미상 수동태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유형의 동사는 꼭 기억을 해두어야겠죠?

She is resembled her mother. (X)

She resembles her mother. (O) 그녀는 엄마를 닮았다.

 

8.시제의 일치

I never thought that I am going to leave Korea. (X)

I never thought that I was going to leave Korea. (O) 나는 내가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영어 문법에서 아마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는 ‘동사의 시제’ 일 것입니다. 특히, 주절과 종속절로 구성된 문장일 경우 시제 일치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주절이 과거 시제일 경우 종속절 역시 과거 시제를 반드시 써주어야 합니다.

위의 예시에서 주절의 동사는 ‘thought’이며, 과거 시제입니다. 따라서 종속절의 동사인 ‘was’ 역시 반드시 과거 시제로 써야 하는 것이죠. 이 규칙의 예외 역시 존재합니다. 즉, 주절의 동사는 과거 시제이지만 종속절의 동사는 과거 시제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She told me that she ate an apple every morning. (X)

She told me that she eats an apple every morning. (O) 그녀는 매일 아침 사과를 한 개 먹는다고 나에게 말했다.

이처럼 당연한 사실이거나, 습관적인 행위가 종속절의 동사일 경우, 주절이 과거 시제라도 과거 시제가 아닌 현재 시제를 사용해주면 됩니다.

 

9.관사의 생략

Can you play the baseball? (X)

Can you play baseball? (O) 너 야구 할 줄 아니?

일반적으로 명사 앞에는 ‘a’ 또는 ‘the’와 같은 관사가 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모든 명사 앞에 명사가 오는 것은 아닌데요. 대부분의 명사는 의미에 따라 관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지만, 항상 관사를 사용하지 않는 명사도 있습니다.

• 식사
• 스포츠
• 질병
• 계절
• by+교통수단

위의 예시에서 ‘baseball’은 스포츠 명칭이기 때문에, 관사 ‘the’를 쓰지 않고, ‘play baseball’이라고 하는 것이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입니다.

 

10.준조동사 used to

We are not used to use this grammar. (X)

We are not used to using this grammar. (O) 우리는 이 문법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used to+ing’ 와 ‘used to+동사 원형’ 은 정말 자주 헷갈리는 문법 중에 하나 입니다.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만 안다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used to 동사원형: 과거의 행동, 습관

📍used to -ing/명사: ~하는 것에 익숙하다

위의 문장에서 ‘익숙하지 않다’는 의미로 ‘used to’가 사용된 것이기 때문에 동사 원형이 아닌 ‘~ing’형태가 뒤에 위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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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기초 문법과 틀리기 쉬운 영어 문법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특히 영어 회화를 할 때 틀린 문법이 없는지 겁을 먹거나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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